● 로스앤젤레스 (서부 리그 2위 / 패무승승무)

지난 경기에서는 밴쿠버에게 승부차기로 지기는 했지만, 경기력에서는 상대를 압도했다. 사실 GK로 요리스가 나오는 상황이었다면 90분 이전에 경기를 끝낼수도 있었을 것. 그만큼 로스엔젤레스가 보여주는 공격력이나, 4백 전환 이후의 경기력은 상당히 좋았다. 2골을 실점하기는 했어도 박스 안에서 내준 슈팅은 적었고, 오히려 10개의 유효슈팅으로 밴쿠버를 잘 두들겼다고 할 수 있었다.

- 결장자 : 델라발레(DF / C급), 올리베라(RW / A급), 틸만(MF / A급)

● 오스틴 (미국 서부 10위 / 패패무승승)

오스틴은 대체적으로 수비가 문제. 지난 경기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사실은 GK의 선방쇼로 근근히 버틴 것에 가까웠다고 보는 편이 낫다. 이적생들이 투입되면서 기초적인 밸런스를 맞추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수비라는 것이 금방 선수 몇 명이 투입된다고 해서 나아지는 속성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특히 원정에서는 오스틴이 득점력이 다소 하락하는 성향이 강하기도 하다.

- 결장자 : 없음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95골 vs 0.88골

○ 앞선 상대 전적 : 9전 6승 1무 2패 (로스엔젤레스 우세)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로스엔젤레스 승리를 기대해보고 있다. 로스엔젤레스의 좋은 경기력을 생각한다면, 핸디캡 승리도 무난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있을 듯. 일단 골키퍼의 선방 능력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 이외의 압박이나 공격 능력은 상당히 고평가를 해줄 여지가 컸던 것이 사실. 오스틴이야 원정에서의 약세와 고질적인 수비 능력이 문제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로스엔젤레스 승 (추천 o)

[핸디캡 / -1.0] 로스엔젤레스 승 (추천 x)

[언더오버 / 3.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