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라리가 2경기 

● 셀타비고 (리그 14위 / 승승패승무)

셀타비고는 지난 시즌 후반부터 상당히 수비적으로 나서면서, 역습을 가는 것으로 사실상 ‘회귀’를 선언했다. 결국 셀타비고의 스타일은 올 시즌에도 강한 수비에 기초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 문제라면 셀타비고의 전개를 사실상 아스파스에게 전임해야 한다는 것인데, 노장인 선수라서 늘 시즌마다 폼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늘 나오고 있다. 

- 결장자 : 없음

⦁ 알라베스 (스페인 1부 10위 / 승승패무승)

알라베스의 스타일도 상당히 수비적인 강점에 기초한다. 특히 압박 라인을 위로 쭉 올려서 중앙을 압박하는 능력이 아주 좋은 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기세를 잡아가는 성향을 보이기도 했던 전력이다. 물론 지난 시즌 주포인 오모로디온의 공백은 상당히 아쉽긴 하고, 지난 시즌에도 주포의 기복으로 인해서 득점력 자체는 리그 0점대로 좋지는 않았던 편이었다.

- 결장자 : 노보아(RB / C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29골 vs 1.29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7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6전 7승 3무 6패 (셀타비고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56%)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31%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1-0 (셀타비고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 양상의 무승부를 기대해보고 있다. 전체적으로 셀타비고나 알라베스나 공격보다는 수비적인 역량이 상당히 뚜렷한 면모를 띠었던 편이다. 특히 주포에 대한 우려도 상한 가운데, 장점이 압박과 수비인 두 팀이 만나는 상태. 일진일퇴가 반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성과가 아주 뚜렷한 매치는 아닐 듯.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알라베스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 라스팔마스 (스페인 1부 16위 / 무무패승무)

전체적으로 수비적인 강점은 꽤 뚜렷했지만, 지공 성향의 템포가 느려서 득점력에서는 큰 평가를 받지는 못했던 편이었다. 다만 홈에서는 상당히 유리한 흐름을 잘 가지고 가는 편으로, 이는 지리적인 이슈를 잘 이용해서 라스팔마스가 상대의 에너지레벨을 하락시키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저득점 상황에서 강한 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 결장자 : 페히뇨(RW / B급)

● 세비야 (스페인 1부 13위 / 패승승승패)

피미넨타 감독을 선임했다. 이는 지난 시즌 잔류에는 성공했지만, 후방 빌드업 체계가 사실상 없었던 기조를 바꾸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름이 없을 듯. 물론 감독이 헤더에 강한 선수들을 잘 활용하는 세트피스에도 일가견은 있는 편이기도 하고, 두 줄 수비 형국으로 운영한 적도 있는 만큼, 세비야의 컬러와도 일치하는 점은 없진 않은 편.

- 결장자 : 로콩가(MF / C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71골 vs 1.11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4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0골

○ 앞선 상대 전적 : 8전 1승 0무 7패 (세비야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75%)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25%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0-1 (세비야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 양상의 무승부를 기대해보고 있는 매치. 일단 세비야가 수비와 지공이라는 팀 컬러를 다시 구축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스팔마스의 강력한 홈에서의 강점은 무시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라스팔마스도 이를 활용한 수비력에는 일가견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라스팔마스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