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베'
수족관 관리인 30대 진베는
12살 된 딸이 있는 여자와 재혼하게 되는데
여자가 1년만에 죽게 되면서
4년간 피가 섞이지 않은 딸과 살게 됨
어느 날, 딸은 진베를 떠나 친부모에게로 가겠다고 선언하는데
사실은 진베와의 관계를 부녀관계가 아닌
남녀관계로 만들고자 떠난 것...
'미유키'
주인공인 마사토는 해변에서 한 여자를 꼬시는데, 그 여자가 알고 보니
아버지를 따라 해외에서 6년간 살다 돌아온 동생 미유키였음
자신은 아버지의 첫 번째 부인에게서 나온 아들이고
미유키는 두 번째 어머니가 아버지와 결혼하기 전에 낳은 딸이기 때문에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남매라는 관계 때문에 서로 고뇌하다가
결국 미유키는 마사토의 소꿉친구이자 일본 최고의 축구선수인 유이치에게 시집가게 되는데...
결혼식 도중에 깽판치고 둘이 아버지 있는 나라로 튀어서 결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