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공항에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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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공항에서 체포 

7 20 03.12 06:09
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공항에서 체포 

필리핀의 전 대통령이었던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3월 11일, 필리핀 경찰에 의해 마닐라 공항에서 체포됐다.
그는 홍콩 방문 후 귀국하던 중이었는데 임기 중 마약과의 전쟁으로 수만명을 사살한 것에 대해 "반인도적 살상 혐의"로 체포되었다.

체포 과정에서 두테르테는 "내가 무슨 범죄를 저질렀단 말이냐!" 라고 언성을 높여 반문했다.



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공항에서 체포 

ICC가 인터폴을 통해 두테르테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한 것이지만, 만약 필리핀의 대통령이 이에 반발했다면 체포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마르코스 대통령이 ICC에 협조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두테르테 가문과 현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는 마르코스 주니어가 충돌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두테르테와 정적 관계인 대통령실의 방관과 동조를 통해 이뤄진 체포라고 볼 수 있다.





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공항에서 체포 

현직 대통령 마르코스 주니어는 필리핀의 정치인 가문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아버지는 필리핀의 유명한 독재 대통령이었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다.




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공항에서 체포 

원래 현 마르코스 주니어 정권은 두테르테 가문과 마르코스 가문이 정치적 동맹을 맺어 정권을 이뤘다. 마르코스 주니어는 대통령을, 로드리고 두테르테의 딸 세라 두테르테는 부통령을 맡았다.

하지만 두 정치 세력은 결국 분열했고 세라 두테르테 부통령이 "지금 나를 암살하려고 암살조가 돌아다니는데 만일 내가 암살당하면 대통령과 하원의장을 암살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대립이 더 거세졌다. 




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공항에서 체포 

한편 두테르테는 체포에 대해 "나는 내 임기 동안 필리핀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평화와 평온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했다. 체포가 내 삶의 운명이라면 받아들이겠다. 체포되어 감옥에 가게 된다면 어쩔 수 없는 일" 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공항에서 체포 


그리고 자신의 기념비에 대한 소액 후원금을 부탁했는데, 이 때 "총을 든 내 모습이어야 한다" 고 구체적인 부탁을 했다. 마지막까지 참 별난 인물이다.




두테르테의 마약과의 전쟁은 범죄자들을 죽이는 과정에서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들도 사살되서 무고한 사람도 죽게 했다는 비판이 존재하며, 반대로 그 덕분에 필리핀의 치안이 개선된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공항에서 체포 

Comments

아도겐 03.12 06:12
하하하
아이 03.12 06:13
데미안 03.12 06:14
ㅎㅎㅎㅎ
울산스님 03.12 06:13
즐타임요
게오어 03.12 06:14
공감
생명수 03.12 06:14
재밌네요
하람꾼 03.12 06:16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