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서일본과 동일본은 인터넷의 비대칭 디지털 가입자선(ADSL) 서비스 「후렛츠 ADSL」를 1월 31일, 대부분의 지역에서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액으로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편의성이 높아서 2000년대부터 브로드 밴드(고속 대용량) 회선을 정착시킨 역할이 컸지만, 이번에 서비스를 종료함으로서 약 20년만에 무대 밑으로 내려오게 된다. 보다 빠른 광회선이 보급되고, ADSL의 이용자가 감소한 게 컸다.
후렛츠 ADSL은 2000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의 전화 회선을 사용하였고, 요금은 매달 5천엔(5만원)정도였다. 먼저 확산된 종합 디지털 통신망(ISDN) 서비스와 비교하면 통신 속도가 훨씬 빠르고, 인터넷 쇼핑이나 동영상 시청 확대에 이바지했다.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f6255e565f7bf951777bccacaa2cb97eee851a0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