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너드상인 미국의 해커 지오핫(조지 호츠)은
2007년 10대의 나이로 세계에서 최초로 아이폰 탈옥에 성공해
천재 해커로 이름을 날렸고
2010년에는 소니가 호언장담하며 아무도 뚫지 못할거라던
플레이스테이션 3 를 해킹, 해킹방법을 배포했지만
이 때문에 약관위반으로 소니에게 소송을 당하기도 함
그리고 2014년에는 한국에서 열린 해커 대회에서
수백개의 "팀" 들을 제끼고 솔로로 참여해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 자체는 진짜 천재가 맞음
이후 성향상 하나의 기업에서 장기근속은 하지 않고
계약직으로 미국의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을 가리지 않고
프리랜서 및 단기계약으로 근무하던 중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트위터 직원들을 해고하자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 에서도 일했던 지오핫과 12주간의 단기 계약을 맺음
지오핫은 자신의 해킹실력을 믿고 트위터의
스파게티 코드를 분석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침
근데 아무리 자기가 천재해커니 뭐니 해도
직원들 다 내쫓은 16년된 SNS를 혼자서 분석하는건 말도 안되고
계약기간 12주를 채우지도 못하고 GG치고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