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면 알만한 히가시노 게이코의 '그대 눈동자에 건배' 라는 책이 있음.
책 내용보다 책 제목 자체가 너무 인상적이라 알고있는 여자들도 많은데
얼마전에 모임 자리에서 술을 먹다가 어느정도 취기가 있어서 그런지
남자 둘이서 서로 술을 따르겠다고 까불다가 술이 앞에 앉아있던 여자 얼굴에 튀었음
그 순간에 여자 옆에 앉아있던 남자가 냅킨을 뽑으면서
그대 눈동자에 건배,
외치면서 술을 닦아주는데 분위기 ㄹㅇ 난리났다.
와꾸 박살 난 펨붕이면 하지말고 자신 있는 펨붕이면 한번 써먹어봐라
난 쓸 곳이 없지만 펨붕이들 가르쳐주려고 메모장에 적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