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보기 별 정답인 문제 갯수가 서로 엇비슷할 거라는 규칙.
국어 문제가 45개중에 1번이 정답인 문제 갯수가 9개, 거기에 변형이 있어봤자 8~10개 정도 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그러나 대표적으로 2023 수학능력 국어 짝수 정답표 보면
1번은 6개, 2번은 8개, 3번은 9개, 4번은 10개, 5번은 12개.
2014학년도 국어 A형 홀수형 정답표를 보면
1번은 8개, 2번은 7개, 3번은 10개, 4번은 11개, 5번은 9개.
그래도 수학은 항상 칼 같다던데..?
2021학년도 수학 가형 홀수형
1번은 3개, 2번은 6개, 3번은 5개, 4번은 3개, 5번은 4개.
2007년 수능은?
2007 언어영역 홀수형
1번은 11개, 2번은 13개, 3번은 11개, 4번은 15개, 5번은 10개.
물론 2013년 언어영역 홀수형 처럼 9-10-10-11-10 개로 서로 엇비슷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더 찾아보니 과거로 갈수록 문제 수가 적은 과목일 수록 엇비슷하게 나오는 사례가 점점 나옴.
생각해보면 굳이 출제자 입장에서 보기별 정답 갯수를 의도적으로 엇비슷하게 맞추려고 하지 않고 무작위로 결정한다고 해도 높은 확률로 +-1 사이에 맞춰서 나올 듯.
다만 점점 최근 년도로 갈 수록 저런 규칙이 무의미할 정도로 보기 별 정답 갯수가 제각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괜히 내가 풀어본 정답 분포에 말려 괜히 의미 부여해서 내가 푼 문제 답이 맞을까 틀릴까 신경 쓰지 않아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