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장의 인성과 사망 경위영화에서는 교육대장(안성기)이 성실하고 임무에 충실한 군인이고, 의연하게 권총 자살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실제로는 각종 비리를 저지르던 악질 군인이었다고 한다. 당시 요즘 가치로 따지면 월 1억원 정도의 부대 운영비(월급, 식비 등)가 배정되었는데, 부대원에게 지급되어야할 월급은 단 3개월만 소액 지급되고 중지되었으며, 식사도 고기반찬은 커녕 매우 형편없었다. 교육대장은 이중장부를 만들어 제대로 운영비가 쓰인 것처럼 위장하고, 실제로는 본인이 거액을 착복했다. 이로 인해 기간병 및 훈련병들에게 상당한 원성을 샀다. 그래서 앙심을 품은 훈련병 2명이 망치로 머리를 가격해 살해했다. 극적 연출을 위해 자살이라는 묘사를 한 것이겠지만, 현역 군인에게는 자살도 심각한 불명예이기 때문에 유가족들이 영화사를 고소하기도 했다. 다만 작전이 취소되고 부대가 방치될 당시에 훈련병들을 임관시키는 것이 어떻냐고 상부에 건의했다는 증언이 있다. 이를 보면 최소한의 인간성 만큼은 어느정도 남아있었을지도 모른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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