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머니가 많이 아프심 주말에 친구 편의점 점포 간간히 도와주고 있는데
방금 한 50대?6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들어오시더니 대뜸 담배 (더원 화이트0.1) 그림 이쁜걸로 다 달라는 거임
무슨 말이냐면 담배사면 막 이빨썩은거랑 폐사진 썩은거 이런거 거르는 아저씨들 많음 ㅋㅋ 왜그런진 모르겠는데 흉측해서 싫다나;
그래서 "아 네 선생님 근데 이거 보루로 파는거라 지금 점포에 6보루 정도 있는데
제가 한보루는 뜯어서 그림 이쁜거 골라서 드릴 순 있는데 이거 다음 보루부턴 안될꺼 같아요" 라고 말하니까
반말 찍찍 하면서 "아 보루 있는거 다 뜯어서 주면 되지 뭐이리 장사 융통성이 없어??" 그러는거임 ㅋㅋ 살짝 짜증나긴 했는데
친구 점포니까 점장한테 전화해서 물어 보겠다고 전화해봄 당연히 친구는 1보루만 뜯어보고 그림 이쁜거 골라 드리고
다음 보루는 안된다 말씀 드려라 해서 그대로 말했는데
"아 여기 편의점 싹수 노랗네" 이지랄 하고 나감 ㅋㅋ 개 병신같은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