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귀던 남자와 친구처럼 지내는데 한번씩 길가다가도 사람 없는 곳에서 옷속으로 손 넣고 자꾸 애인처럼 행동해서 이 남자 심리가 너무 궁금해요 .. 제가 성격 급한편이라 좀 빨리 걷거나 장난치고 후다닥 튀면 뒤에서 왜캐 쪼끄맣냐 펭귄같냐 하고 ... 모자 뒤집어 쒸우고 뒤에서 끌어안기도 하고 저를 귀여워 하긴 하는 것 같아요 연락도 거의 매일 하구요 그렇다고 장난으로 너 나 좋아하냐 ? 하면 절대 아니라는듯 웃고 넘겨요
몇달만에 연락을 한적도 있었는데 또 친구처럼 지내다 그 남자가 너무 섹스어필을 해서 모텔을 갔습니다 근데 제가 모르는 남자에 경계심이 좀 많은 편이라 사귀는 것에도 굉장히 신중하고 관계까지 하지도 않고 헤어진 남자도 많아 관계 자체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에요 그래서 너무 오랜만에 하다보니 물도 엄청 흐르고 했는데도 삽입할 때 좀 아프다 싶더니 그 남자가 격하게 하니까 마지막엔 연한 빛의 피도 흘러서 저도 그 남자도 좀 놀랐어요 ...
그러고 몇일 뒤 남자가 또 원해서 관계를 했는데 차안에서 하다보니 자리가 비좁아 완전 밀착한 상태로 했는데요 저번에 너 피난거 같은데 괜찮냐 아프다더니 그 동안 아무랑도 안했냐고 박아대면서 계속 묻더니 제가 그렇다고 부끄러워 하니까 존나 쪼인다 왜 이렇게 물이 많냐 좋다 등등 얘기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
이 남잔 제가 안해서 좋았던 걸까요 .. 그러고 관계 하고 다음날은 연락도 뜸하고 뭔가 기분도 안좋아보여요 ... 그냥 나랑 관계 하고나면 그만인가 싶고 좀 현타도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