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반도체라는 건 아주 작은 스위치라고 보면 되는데 이 스위치는 게이트라고 하는 버튼로 통제됨
일반적으로 이 버튼이 크면 전류를 확실히 끊어줄 수 있지만 크기가 크면 당연히 스위치가 몇개 못 들어가니 성능면에선 별로겠지??
그래서 사용하는 재료나 공정을 통해 더 작은 크기로 비슷한 전류 통제력을 지니게 하려고 노력하는거야
우리는 이 게이트의 물리적임 크기를 따와서 흔히 말하는 몇나노라는 용어룰 성능지표의 개념으로 삼은거로고
근데 문제는... 이미 기존의 스위치로는 한계가 다다른지 오래되었고 우리가 쓰는 cpu는 다음 세대 스위치인 핀펫을 쓰게 된거야
핀펫부터 성능과 크기가 비례한다고 말하기가 힘들어졌고 그 이후부턴 몇나노는 사실상 회사 자체 평가로 버전업이라는 의미에 불가해
하지만!!! 이번의 삼성의 3니노 공정은 단순히 자체 버전평가 수준이 아닌 아예 새로운 스위치인 GAA를 적용하게 된거지
단순히 3나노라서 좋다 이런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한단계 기술이 점프했다는 거야
3줄 요약하면
1. 기존의 몇나노로 성능판단은 이미 구시대 지표
2. 지금 몇나노 업그레이드는 게임으로 보면 그냥 리마스터급? 좀 큰 최적화 패치?
3. 이번 삼성 3나노는 아예 기술이 다른 GAA를 적용하였고 앞으로 다른 회사들이 따라오는 입장이 된거 ㅇㅇ